혈액으로 하는 종양표지자검사 CA19-9
지난 9월, 혈액검사에서 CA19-9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여 걱정이 생겼다. 검사결과를 보고 무시할 수 없어서 추가적으로 2번의 혈액 검사를 진행했었지만, 수치는 여전히 높은 상태를 보여주었다. 이에 불안감을 해고하고자 복부초음파를 진행했었다. 검사결과 다행히 췌장, 담도, 간, 신장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의사는 12월 예정된 정기검사에서 더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지금은 상황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차분히 기다리기로 마음먹고 있다.
종양표지자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는 형액,소변,조직에서 특정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여 암의 존재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검사이다. 종류로는 크게 5가지가 있다.
종양표지자 | 암 | 검사종류 | 해당 장기 |
소화기계 | CA19-9 | 취장,담도, 대장,위 | |
CEA | 대장, 직장, 췌장, 위,유방,폐 | ||
간 | AFP | 간 | |
유방,생식기 | CA15-5 / CA27.29 | 유방 | |
CA125 | 난소, 자궁 | ||
전립선 | PSA | 적립건 | |
폐 | CYFRA21-1 / NSE | 폐 |
종양표지검사 CA19-9
CA19-9의 정상수치는 0-37U/ML이며, 췌장암, 담도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 암에서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CA19-9 수치는 암 이외에도 염증성 질환이나 담도폐쇄등 질병의 원인으로도 상승할 수 있다. 그래서 단독으로 진단에 사용되기보다는, 추가 복부 초음파, 복부 CT 검사를 통해 병의 진단을 내린다.
종양표지자의 한계
1. 암이 아니어도 염증, 감염, 양성 질환에서도 수치가 상승할수 있기에 특정 질병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다.
2. 대부분의 종양표지자는 암의 단독 진단으로 사용되지 않고, CT, MRI등 추가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
3. 치료 후 재발여부를 모니터링 하거나 암의 진행을 확인데 주로 사용된다.
초음파 추가 검사이후에 종양표지자수치가 낮아져 있기를 바라며 혈액검사를 한 달에 한 번씩은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CA19-9 수치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나의 건강을 악화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 마음만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얼른 시간이 흘러 12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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