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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맞이하며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과정

일상아둥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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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다가올 때마다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이어리, 스케쥴러에 눈길이 간다. 그때마다 "내년에는 한번 써봐야지" 하는 마음에 구입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다이어리를 검색하는 나를 발견했다. 이번에는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다이어리의 종류와 특징

다이어리 꾸미기

1. 플래너형

시간 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다이어리로, 월간, 주간, 일단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계획과 일정 관리에 유용하며, 업무과 스케줄러를 겸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그러므로 날짜를 미리 기입해 두는 것을 선호하고, 체계적으로 시간관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2. 만년형 

플래너형과 유사하나 날짜가 미리 적혀있지 않아 사용자가 자유롭게 날짜 입력 가능하다.

그래서 유연한 날짜 기록이 가능하여 특정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가능하다.

그러므로 시작 제약 없이 자유롭게 기록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3. 자유기록형

일정 관리 외에 개인의 일기, 감정, 아이디어, 여행 기록 들에 자유롭게 작성 가능하다.

그래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하기에 좋다. 

그러므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기록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4. 블렛저널형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자가 양식을 구성하여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방식이다. 

그래서 일정, 할 일, 목표, 아이디어, 기록 등을 한 곳에 기록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유롭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다이어리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할 점

1. 일정 관리, 목표 달성, 혹은 감정 기록 등 자신의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2. 매일 꾸준히 작성할 것인지, 핵심만 간략히 기록할 것인지, 아니면 세부적으로 작성할 거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3. 오랫동안 사용할 다이어리라면 나의 취향에 맞은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다이어리 선택 과정

올해고 한 해를 돌아보면 구체적으로 기억에 남은 것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그래서 기록의 필요성을 느껴 다이어리를 작성하고자 결심했다. 

몇 주 동안 다양한 다이어리를 찾아보며 나에게 맞는 것을 찾으려 노력했고, 이런 고민 끝에 내가 중점적으로 고려한 부분은 몇 가지 있다. 

1. 기록을 통해 기억을 보존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

2. 매일 꼼꼼히 기록하기보다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3. 디자인과 실용성이 좋은 다이어리를 좋아한다.

 

아직까지 "딱 이거야" 하는 다이어리를 찾지 못하였지만, 선택의 폭은 줄어든 상태이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다이어리와 함께 꾸준히 한해를 기록하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아직도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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