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단위 자산관리, 예적금 활용의 장단점
남편과 통장을 합친 이후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년 단위로 예적금을 가입하고 있다. 이는 다음 해에 있을 고정 지출에 대비하기 위한 것과,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가지기 위해서였다.
또한 2개월 - 3개월마다 파킹통장에 200만원 이상 모이면 예금으로 전환하여, 기존 예적금이 만기 되는 달에는 이자와 추가 자금을 더해 다시 예금으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모든 예적금은 1년 단위로 가입하여, 만기시점에 다시 계획을 조정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1년 단위 예적금 장점
1. 매월 또는 분기마다 예적금을 가입하러 은행별, 금고별 이자를 비교하다 보면, 전월 또는 전전월과의 이자 변동률이 확인할 수 있다. 이자율은 시장경제상황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경제흐름을 알 수 있어 재테크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어느 시점부터는 매월 예적금이 만기 되어 이자수익을 가져다준다. 예적금 만기 시 이자와 추가 자금을 더해 새로운 예금을 가입하면, 자연스럽게 자산이 늘어가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이러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안정적인 자산 증식 효과를 볼 수 있다.
3. 고정지출에 맞춰서 적금을 가입하였기에, 필요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준비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 다음 해의 예상 지출에 대한 준비가 되어 큰 이변이 없지 한 자산 걱정은 없다.
1년 단위 예적금 단점
1. 갑작스럽 자금 필요로 예적금을 해지하면 약정된 이자보다 낮은 이율의 이자를 받게 되어 수익에서 손실을 볼 수 있다.
2. 매번 만기 시 재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금리변동의 타격을 받게 된다. 실제 올해 재가입 시 작년에 비해 낮아진 이율로 이자 수익이 낮아졌다.
3. 투자 보단 쉽게 해약을 할 수 있다 보니 자산 계획이 달라져,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데 변동이 생길 수 있다.
현재 계획은 향후 2-3년까지는 지금처럼 1년 단위로 예적금을 가입하며, 자산을 늘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에 투자를 할지, 아님 좀 더 예적금에 집중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원금손실에 대한 부담감과 자산의 유동성이 낮은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원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예적금에 집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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